류경정주영체육관(柳京鄭周永體育館)은 북한 평양직할시의 보통강구역에 위치한 실내체육관으로  류경호텔 옆 보통강변에 있다고 합니다  

류경의 뜻은 버드나무가 많은 지역을 의미 한다고 하고  평양을 다른 말로 '류경'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류경과 현대 고 정주영 회장님의 이름을 따서 류경정주영체육관 이라고 하는데  2003년 10월 6일 개관식을 가졌다.

1998년 10월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북측의 사업 파트너인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체육관 건설 및 체육교류에 대한 합의서를 맺고, 1999년 9월 29일 착공식을 하고 2003년 5월에 공사를 끝났으며  2003년 10월 6일에 개관식 행사를 갖게 되었다


류경정주영 회관의 총 건설비는 는 약 5,600만 달러(약 600억)가 소요되었는데 이중 현대아산 측이 504억 정도 부담하고  , 북측이 90억원을 냈으며 그리고 남측은  설계와 기술, 주요 자재 공급 등을 맡았고 북한은 노동력과 골재 등을 제공하여 공동을 건설된 의미가 있는 건축물이다 .


한국 기업 현대그룹의 기술과 북측의 노동력이 결합된 명실상부한 남북 경협의 상징이 된 의미 있는 건축물인 류경 정주영체육관은 돔 형태의 지붕이 스테인리스 재질로 되어 있어치 비행접시 형상으로  탁구,배구, 농구,  씨름 등의 실내경기 전용 종합 실내체육관으로 관람석  164석의 부경기장과 12,300석의 주경기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고 한다.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는 2003년 10월 8일 개관기념행사 중 하나로   '남북한 통일음악회'가 열렸으며 남한측에서는  가수 신화,베이비복스,조영남, 설운도, 주현미, 바리톤 김동규 등의 한국의 예술인과 1,100명 참관단 참석을 하였는데  남북 전쟁이후 처음으로 휴전선을 통해 평양을 방문 했다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2005년 8월 23일 단독으로 가수 조용필이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공연을 하였다.


2013년 9월 14일, 이곳에서 열린 2013 아시안컵 및 아시아 클럽역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주니어 85kg급에 출전한 대한민국 김우식, 이영균 선수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해 시상식에서 태극기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연주가 되었는데, 한국전쟁 이후 북한의 공식 행사에서 대한민국 태극기가 게양이 되고 애국가가 연주된 것이 이때가  최초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