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 19대 문제인대통령 취임사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 전문


Inauguration of the 19th President Moon Jae-in of the Republic of Korea, "Word to the people".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지금 제 두 어깨는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부여받은 막중한 소명감으로 무겁습니다. 지금 제 가슴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 머리는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청사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Thank you for your respectful and loving people. I am deeply grateful to all of you for your great choice. As the 19th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orea today, I took the first step towards the new Republic of Korea. My two shoulders are now heavy because of the vast sense of calling I received from the people. My heart is now hot with the passion to make a country I have never experienced before. And now my head is filled with blueprints to open up a new world of integration and coexistence.





우리가 만들어가려는 새로운 대한민국은 숱한 좌절과 패배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선대들이 일관되게 추구했던 나라입니다. 또 많은 희생과 헌신을 감내하며 우리 젊은이들이 그토록 이루고 싶어했던 나라입니다.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저는 역사와 국민 앞에 두렵지만 겸허한 마음으로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임을 천명합니다. 대한민국의 위대함은 국민의 위대함입니다. 그리고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우리 국민은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주셨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고른 지지로 새로운 대통령을 선택해주셨습니다. 오늘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 한분 한분도 저의 국민이고 우리의 국민으로 섬기겠습니다. 저는 감히 약속 드립니다. 2017년 5월 10일, 이 날은 진정한 국민 통합이 시작된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The new Korea we are trying to build is a nation that our fleets have consistently pursued in spite of many frustrations and defeats. It is a country that our young people wanted to achieve so much with endless sacrifices and devotion. In order to make such a Republic of Korea, I declare that I will do my duty and calling as the 19th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orea with a scared but humble heart to the history and the people. The greatness of the Republic of Korea is the greatness of the people. And in this presidential election, our people have made another history. You have chosen a new president with solid support from all over the country. From today, I will become the president of all the people. I will serve as one of the people who did not support me and my people as my people. I promise you. On May 10, 2017, this day will be recorded in history as the day of true national unification.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힘들었던 지난 세월, 국민은 '이게 나라냐'고 물었습니다. 대통령 문재인은 바로 그 질문에서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부터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구시대의 잘못된 관행과 과감히 결별하겠습니다. 대통령부터 새로워지겠습니다.


Distinguished and loving people, in the past few years, the people have been asking, 'Is this country?' President Moon Jae-in will start a new question. From today, I will be the president who makes the country a nation. We will boldly break away from the erroneous practices of the old era. I will be new from the president.



우선 권위적인 대통령 문화를 청산하겠습니다. 준비를 마치는대로 지금의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습니다. 참모들과 머리와 어깨를 맞대고 토론하겠습니다.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주요 사안은 대통령이 직접 언론에 브리핑하겠습니다. 퇴근길에는 시장에 들러 마주치는 시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겠습니다. 때로는 광화문 광장에서 대토론회를 열겠습니다.


First, we will clear the authoritative presidential culture. As soon as we are ready, we will come out of the Blue House and open the Gwanghwamun Presidential era. I will discuss my head and shoulders with my staff. I will be the president who communicates with the people from time to time. The President will briefly brief the press on major issues. On the way home, I will have an invaluable conversation with the citizens who come to the market. Sometimes we will hold a large-scale conference at Gwanghwamun Square.





대통령의 제왕적 권력을 최대한 나누겠습니다. 권력기관은 정치로부터 완전히 독립시키겠습니다. 그 어떤 기관도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할 수 없도록 견제 장치를 만들겠습니다. 낮은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안보 위기도 서둘러 해결하겠습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동분서주하겠습니다. 필요하면 곧바로 워싱턴으로 날아가겠습니다. 베이징과 도쿄에도 가고 여건이 조성되면 평양에도 가겠습니다.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해서라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습니다. 한미동맹은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한편으로 사드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및 중국과 진지하게 협상하겠습니다. 튼튼한 안보는 막강한 국방력에서 비롯됩니다. 자주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북핵문제를 해결할 토대도 마련하겠습니다. 동북아 평화구조를 정착시켜 한반도 긴장완화의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I will share the presidential power of the president as much as possible. We will completely separate power authorities from politics. I will make a check to make sure that no institution can exercise its power. I will work in a low position. I will be the President who will meet with the people at eye level. I will resolve the security crisis as soon as possible. I will share the peace for the peace of the Korean peninsula. I will fly to Washington immediately if necessary. I will go to Beijing and Tokyo, and I will go to Pyongyang if conditions are established. I will do everything I can for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We will further strengthen the ROK-US alliance. On the other hand, I will seriously negotiate with the US and China to solve the Sad problem. Strong security comes from powerful defense forces. We will strive to strengthen our defense capabilities. We will also lay the foundation for solving the North Korean nuclear issue. We will set up a new era of relaxation of tensions on the Korean peninsula by establishing a peace structure in Northeast Asia.




함께 선거를 치른 후보들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승자도 패자도 없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이끌어가야 할 동반자입니다. 이제 치열했던 경쟁의 순간을 뒤로하고 함께 손을 맞잡고 앞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몇 달 우리는 유례없는 정치적 격변기를 보냈습니다. 정치는 혼란스러웠지만 국민은 위대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 앞에서도 국민이 대한민국의 앞길을 열어주셨습니다.


I give my sincere sympathy and thanks to the candidates who have held the elections together. There are neither winners nor losers in this election. We are a companion to lead the new Korea together. Now we must move forward with our hands together, behind the moment of intense competition. Distinguished citizens, over the past few months we have had unprecedented political upheavals. Politics was confused, but the people were great. In front of the impeachment and red tape of the incumbent president, the people opened the road ahead of the Republic of Korea.





우리 국민은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승화시켜 마침내 오늘 새로운 세상을 열었습니다. 분열과 갈등의 정치도 바꾸겠습니다. 보수·진보의 갈등은 끝나야 합니다. 대통령이 나서서 직접 대화하겠습니다. 야당은 국정운영의 동반자입니다. 대화를 정례화하고 수시로 만나겠습니다.


The Korean people did not get frustrated but rather sublimated it on the occasion of the police and finally opened a new world today. I will change the politics of division and conflict. The conflict of remuneration and progress must be over. The president will come and talk directly. The opposition is a companion to the administration of the state. Let's talk regularly and meet you from time to time.






전국적으로 고르게 인사를 등용하겠습니다. 능력과 적재적소를 인사의 대원칙으로 삼겠습니다. 저에 대한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유능한 인재를 삼고초려해서 일을 맡기겠습니다. 나라 안팎으로 경제가 어렵습니다. 민생도 어렵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약속했듯이 무엇보다 먼저 일자리를 챙기겠습니다. 동시에 재벌 개혁에도 앞장서겠습니다. 문재인 정부 하에서는 정경유착이란 말이 완전히 사라질 것입니다. 지역과 계층과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비정규직 문제도 해결의 길을 모색하겠습니다.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 정부에서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I will make greetings evenly throughout the country. We will use our ability and rightful place as a principle of personnel. Regardless of my support for me, I will be able to do my best to be a talented person. Economy is difficult inside and outside the country. It is difficult for people to live. As promised during the election process, we will get a job first. At the same time, I will lead the chaebol reform. Under the Moon Jaein government, the word "canonization" will completely disappear. We will resolve the conflicts between the regions, the strata and the generations, and look for ways to solve the problems of non-regular workers. I will make a world without discrimination. I repeat. With Moon Jae-in, the opportunity will be equal in the Democratic government. The process will be fair. The result will be justified.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번 대통령 선거는 전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졌습니다. 불행한 대통령의 역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를 계기로 이 불행한 역사는 종식돼야 합니다. 저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새로운 모범이 되겠습니다. 국민과 역사가 평가하는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래서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깨끗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빈손으로 취임하고 빈손으로 퇴임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훗날 고향으로 돌아가 평범한 시민이 되어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자랑으로 남겠습니다.


Distinguished fellow citizens, this presidential election was held with the impeachment of the former president. The history of the unhappy president continues. With this election, this unfortunate history must end. I will be the new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orea. I will do my best to be a successful president who will evaluate the people and history. So I will repay your support and encouragement. I will be a clean president. I will be the president who assumes office with empty hands and leaves empty-handed. I will be a president who will return to his hometown and become an ordinary citizen and share his affairs with his neighbors. I will remain the pride of the people.





약속을 지키는 솔직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제가 했던 약속들을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대통령부터 신뢰받는 정치를 솔선수범해야 진정한 정치 발전이 가능할 것입니다. 불가능한 일을 하겠다고 큰소리 치지 않겠습니다. 잘못한 일은 잘못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거짓으로 불리한 여론을 덮지 않겠습니다. 공정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상식대로 해야 이득을 보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소외된 국민이 없도록 노심초사 하는 마음으로 항상 살피겠습니다.


I will be the honest president to keep the promise. I will take care of the promises I made during the election process. It is a true political development that can be achieved if we take the initiative of the government that is trusted from the president. I will not cry out loud to do something impossible. I will tell you that the wrong thing was wrong. I will not cover public opinion against falsehood. I will be a fair president. I will create a world without privileges and fouls. I will make a world that benefits from common sense. I will not ignore the pain of my neighbors. I will always look into the heart of the heart so that there is no alienated people.





국민의 서러운 눈물을 닦아드리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이 되어 가장 강력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군림하고 통치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대화하고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광화문 시대 대통령이 되어 국민과 가까운 곳에 있겠습니다. 따뜻한 대통령, 친구 같은 대통령으로 남겠습니다.


I will be the president who wipes the tears of the people. I will be the president who communicates. I will make the most powerful nation with low person, modest power. We will not be the reigning and reigning president, but the president who will communicate and communicate. I will be the president of the Gwanghwamun era and close to the people. I will remain a warm president, a friend and a president.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7년 5월10일 오늘 대한민국이 다시 시작합니다.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대역사가 시작됩니다. 이 길에 함께해주십시오. 저의 신명을 바쳐 일하겠습니다.


My beloved and respected nation, Korea will resume today on May 10, 2017. The bands start to make the country a country. Please join me on this road. I will do my best to serve you. 




이글은 문재인대통령취임사 전문을  Google 번역기를 영어번역를 붙여 넣어 작성했습니다


Eagle writes a special copy of the inaugural address of President Moon Jae-in by pasting the English translation into Google Translator